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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야기

숨은보험금 찾아드립니다.

뉴스를 보다보니 실시간 검색어 1위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숨은보험금 찾아드리는 서비스. 알고 계신가요?

 

현재는 가입을 거의 안하고 있지만, 저 어릴때(?)만 해도 가입을 많이 했던 교육보험부터 일정 나이가 되면 받을수 있는 건강진단금 등의 중도보험금을 비롯해 만기, 휴면보험금을 오늘 2시부터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해서 한번 해보고싶었습니다.

아직 오픈한지 두시간밖에 안되서 그런지.. 실검 1위라 그런지...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 접속이 쉽지 않네요...ㅎㅎ

 

 

 

현재 몰라서 못받은 보험금은 무려 7조4천억원(900만건)에 달하고, 대부분 보험발생 사실이 생겼음에도 가입한 보험을 몰라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건들이라고 합니다.

금융감독원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숨은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조회시스템 서비스를 오픈했고, 앞으로는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cont.insure.or.kr/cont_web/

 

위 링크를 클릭하면 내보험찾아줌 사이트로 이동이 됩니다.

 

저는 못받은 보험금이 없는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한번은 조회를 해보고 싶은게 사람 마음인지라...ㅋㅋㅋ

 

간단한 이용방법을 말씀드릴게요.

 

링크를 클릭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내보험찾아줌" 혹은 "숨은보험금"을 검색하고, 주민번호, 이름,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인증 화면이 나옵니다.

본인인증은 휴대전화, 공인인증서, 아이핀 인증이 가능하구요.

 

자신이 가입한 모든 보험계약의 내용과 함께 미청구보험금내용(보험회사, 보험금의 유형, 상품명, 증권번호, 보험금, 가산이자 등)을 조회할수 있지만 이미 청구해서 보험금 지급절차가 진행중이거나 압류, 지급정지 등의 사유로 청구가 불가능한 보험금은 조회되지 않습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구요?

사실 각 보험사에 본인이 전화를 하면 계약자/피보험자로 가입이 된 경우 유선문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피보험자로만 가입된 경우는 자세한 안내가 안될 수 있으니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구요^^;;

생명보험협회나 손해보험협외의 지역본부, 지부 사무실로 방문하면 조회 대행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또한, 우체국이나 신협, 새마을금고 등 공제상품은 시스템 관련으로 조회가 안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증권을 갖고 있고 본인의 병원 기록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이 가능한데,

소소한 병력으로는 정확히 병원 기록을 기억할 수 없는것이 있으니 확인을 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뉴스기사의 일각에선 정부가 바뀌니 별걸 다 해준다고 하는데...^^;; 크게 관련이 있는건지는... 하하하

 

꼭 한번쯤은 확인하셔서 7조4천억이나 되는 돈중에.. 내건 혹시 없는지 확인해 보심이 좋겠네요^^